AI·메모리주 급락, BTC는 역주행하며 6만 5,000달러 돌파 시도

BTCCBTCC작성자: Ha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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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시장의 위험 선호가 뚜렷하게 약화됐다. AI 반도체, 메모리 및 고베타 기술주가 집중적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미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의 대치가 장기화되며 유가가 상승했고, 미 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암호화폐 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BTC는 한때 65,000달러에 근접했다. 현물 ETF가 이틀 연속 순유입을 기록한 점도 가격을 지지했다. 오늘 연준 회의록과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관련 소식이 집중되는 만큼, BTC가 현재 박스권을 돌파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핵심 촉매가 될 가능성이 있다.

 

유가·미 국채 금리 상승, 시장은 연준 회의록 대기

미국과 이란의 대치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WTI 원유는 84.5달러, 브렌트유는 91.46달러까지 오르며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 반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시장은 연준의 향후 정책 경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 국채 시장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33% 부근까지 상승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국가부채는 이미 39.9조 달러에 달했으며 이번 주 40조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유가와 장기 국채 금리의 동반 상승은 고평가 기술주에 뚜렷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8월 19일 14:00, 연준은 7월 통화정책 회의록을 공개한다. 시장은 연준 내부의 인플레이션 위험, 에너지 가격 및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논의를 주목하고 있다. 회의록이 매파적일 경우 달러와 미 국채 금리가 추가 상승할 수 있으며, 반대로 온건한 기조가 확인되면 BTC와 기술주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달러지수(DXY)는 0.16% 하락한 99.485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규제에서도 새로운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 백악관은 오늘 암호화폐 및 예측시장 업계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디지털 자산 규제와 시장 구조를 논의할 예정이다. 연준 회의록과 같은 거래일에 정책 관련 일정이 집중되면서 BTC, COIN, LINK 및 예측시장 관련 자산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미국 SEC는 ‘Regulation Crypto Assets’ 규정을 공식 제안했다. 여기에는 4년간 누적 500만 달러 이하의 자금 조달을 허용하는 ‘스타트업 면제’와 12개월간 7,500만 달러 이하의 ‘자금 조달 면제’가 포함된다. 또한 일정 조건을 충족한 디지털 자산을 더 이상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세이프하버 조항도 담겼다. SEC가 암호화폐 자산을 대상으로 영구적인 규제 규정을 별도로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메모리주 급락, Unitree는 상장 첫날 급등

화요일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0.22%, S&P 500은 0.69%, 나스닥은 1.32%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앞서 큰 폭으로 상승했던 AI 반도체, 메모리, 광통신 및 고베타 기술주가 주요 매도 대상이 됐다.

AI 반도체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NVIDIA는 2.36%, AMD는 4.30%, Broadcom은 3.20% 하락했다. AI 자본지출의 수익성과 산업 성장 속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고평가 반도체주가 가장 큰 압력을 받았다.

메모리주의 조정폭은 더욱 컸다. SanDisk는 9.01%, Micron은 약 7%, Western Digital은 약 7.4%, Seagate Technology는 약 5% 하락했다. 앞서 AI 서버 수요와 HBM 사이클 기대감으로 큰 폭 상승했던 만큼, 최근 조정은 고점에서의 차익 실현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성격이 강하다.

매도 압력은 아시아 시장으로도 확산됐다. 8월 19일 BTCC 시세에 따르면 한국 KOSPI 지수는 5.8% 하락 마감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큰 폭으로 하락해 AI 메모리 관련주 전반이 압박을 받았다.

다만 새로운 기술 테마에는 여전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Unitree는 오늘 상장했으며, BTCC의 UNITREEUSDT 무기한 선물(Pre-IPO)은 24% 이상 상승해 현재 약 1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자금이 여전히 고성장 기술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단기 변동성 위험 역시 높은 상황이다.

BTCC 관련 거래 종목: UNITREEUSDT, KOSPIUSDT, SKHYNIXUSDT, SAMSUNGUSDT, NVDAUSDT, AMDUSDT, AVGOUSDT, SNDKUSDT, MUUS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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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상대적 강세, 여전히 6만 5,000달러 저항

BTC는 단기적으로 미국 기술주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상승 탄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BTCC 시세에 따르면 BTC는 현재 64,353달러다. 앞서 62,700달러 부근에서 반등한 뒤 장중 한때 65,000달러에 근접했지만 이후 64,300달러 부근으로 되밀리면서 65,000달러 위에서 여전히 뚜렷한 매도 압력이 존재함을 보여줬다.

자금 흐름은 개선됐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8월 17일 약 2억 9,750만 달러, 8월 18일에는 약 1억 8,9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틀간 누적 순유입 규모는 약 4억 8,600만 달러다. ETF 자금 유입 재개는 최근 BTC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는 주요 요인이다.

기술적으로 BTC의 단기 지지선은 64,000달러이며, 추가 지지선은 63,500달러 부근이다. 이 구간을 이탈하면 62,500~63,000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상단의 핵심 저항은 여전히 64,800~65,000달러다. 거래량을 동반해 해당 구간을 돌파하고 안착해야 66,000~66,500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열린다.

CryptoQuant 분석가는 비트코인 개인투자자 수요가 약 2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BTC의 반등 강도 자체는 크지 않지만 개인투자자 참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시장이 단기 변동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추격 매수와 되돌림 위험 모두 커질 가능성이 있다.

전체적으로 BTC는 미국 기술주와 일시적인 디커플링을 보이고 있으며, 주로 ETF 자금 유입과 암호화폐 시장 내부의 매수세가 이를 지지하고 있다. 다만 유가가 계속 상승하고 연준 회의록이 매파적으로 해석돼 미 국채 금리가 추가 상승한다면 거시경제 압력이 다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 현재 BTC는 추세적 돌파가 확인됐다기보다 박스권 내 회복 국면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 회의록·정책 이슈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

시장은 기존의 ‘AI 일방적 상승’에서 고평가 자산의 재평가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술주 조정은 시장이 AI 자본지출과 실제 이익 실현 가능성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반면, BTC는 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연준 회의록, 유가, 65,000달러가 핵심 변수다. ETF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회의록이 뚜렷하게 매파적이지 않다면 BTC는 65,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 반대로 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하면 거시경제 압력이 다시 우위를 점하면서 BTC가 63,000달러 부근까지 되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위험 고지: 본문 일부 내용은 공개된 미디어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한다. 어떠한 투자 권유나 매매 근거도 되지 않는다. 시장에는 항상 위험이 존재하며, 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투자자는 반드시 스스로 리스크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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